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軍 경력증명서, 9월부터 스마트폰으로 1~2분 만에 발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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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시간전
 
〔내외매일뉴스·내외매일신문=이영하 大 기자〕 청년들의 취업과 학업 과정에서 필요한 군 경력증명서를 9월부터 스마트폰으로 1~2분 만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.
 
국방부는 9월 1일부터 군 경력증명서를 인터넷 국방증명서발급시스템과 모바일 앱 ‘장병e음’을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.
 
이에 따라 현역 군인과 군무원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 등 개인 기기를 이용해 군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. 국방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‘정부24’와 연계한 즉시 발급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.
 
군 경력증명서는 전역 후 취업이나 대학 학점 인정 등을 신청할 때 병역 이행 여부와 군 복무 이력, 주요 임무 및 교육실적 등 전문 경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서류다. 지난해에는 약 6만4000통이 발급됐다.
 
기존에는 병적증명서와 달리 온라인 즉시 발급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국민신문고나 민원실 등을 통해 신청한 뒤 담당자의 수기 처리를 거쳐야 했다. 이 때문에 서류 확인과 파일 처리 등에 최대 2주가량 소요되는 경우도 있었다.
 
또 담당자가 신청인의 증명서 파일을 내려받아 다시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다른 신청인의 자료가 잘못 등록되는 등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과 함께 증명서 위·변조 우려도 제기돼 왔다.
 
국방부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내부 인사정보시스템인 ‘국방인사정보체계’와 군 증명서 발급 통합 인터넷 창구인 ‘국방증명서발급시스템’을 직접 연동했다.
 
이를 통해 담당자의 수기 확인과 파일 업로드 등 기존 절차를 자동화해 발급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최대 2주에서 약 1~2분으로 단축했다. 증명서 위·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증장치도 도입해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사고 가능성도 줄였다.
 
아울러 군 장병 통합 모바일 앱인 ‘장병e음’과 국방증명서발급시스템을 연계해 장병들이 모바일 기기에서 보다 편리하게 군 경력증명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.
 
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"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취업과 복학 등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청년 장병들의 행정적 불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"며 "앞으로도 군 경력증명서의 발급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여 장병들의 전역 후 사회 정착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"라고 밝혔다.
 
〔mailnews7114@gmail.com〕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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